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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보 꿀팁

코로나 2차 잔여백신 네이버 실시간 예약 성공 후기+꿀팁

by 양톡톡 2021. 9. 27.

코로나 2차 잔여백신 네이버 실시간 예약 성공 후기+꿀팁

 

 

 

 오전 반가를 내고 집에서 뒹굴거리던 중 친구가 잔여백신 접수에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 2차도 잔여백신 접수가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내사항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았다.

 

  • 1차 접종일로부터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아스트라제네카는 5주가 지나면 2차 접종이 가능하며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 SNS를 통한 실시간 예약(네이버, 카카오), 의료기관에 예비명단 올리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친구는 의료기관에 전화를 했더니 바로 맞으러 오라고 했다고 해서 나도 전화를 10군데 이상 해봤는데 SNS 실시간 예약을 통해 신청하라는 답변이거나 잔여백신이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예비명단이라도 올려주는 건가 했는데 이에 관한 언급을 한 곳도 없었다. 참고로 지역은 수원이다. 그래서 친구가 우연히 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실시간 예약 접수에 뛰어들었다.

 

 잔여백신 알림을 설정해놓을 수도 있는데 네이버와 카카오 각각 5개씩 다른 병원으로 해놓는 게 낫다. 하지만 알림은 정말 무의미하다...알림 뜨고 들어가서 성공하기란 내 기준 절대 불가능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화이자였기 때문...☆ 모더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1차를 화이자로 맞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모더나는 간간히 꽤 여유롭게 수량이 풀렸지만 화이자는 내 눈을 의심할 만큼 빠르게 떴다 사라졌다. 버튼을 누르고 화면이 넘어가서 성공한 건가 했는데 실패였다. 몇 차례 이 과정을 반복하고 결국 성공했다.

 

2차 잔여백신 실패와 성공

 

 

약 20분간 시도하면서 깨달은 꿀팁은(화이자일 경우)

 

1. 카카오보다 네이버가 더 빨리 수량이 확인되고 백신 종류별로만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네이버로 하는 게 낫다.

2. 인증은 무조건 미리 해놔야 한다.

3. 화면이 넘어갈 때 당황하지 않도록 풀려있는 모더나 혹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버튼을 눌러보면서 다음 화면이 어떻게 넘어가는지 미리 확인한다.

4. 위 준비가 되면 쉼없이 새로고침 하면서 뜨면 숨도 쉬지 말고 '접종 예약신청' 버튼을 누른다.

 

 난 저 준비과정 중에 시행착오를 겪느라 20분 정도 걸렸지만 이렇게 딱 10분 정도만 투자해봐도 성공하실 분이 많을 것 같다. 은근히 계속 풀린다. 성공 후 따로 전화가 오거나 하진 않았고, 원래 예약돼있던 건은 자동으로 취소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바로 가야 하는 건 아니었어서 여유롭게 준비를 하고 가서 백신을 맞았다. 모두 모두 성공하시길 바란다.

 

 

+화이자 1차나 2차 때나 다음날 주사맞은 부위가 멍든 것처럼 좀 아픈 것 말고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 20대 여자이고 주변에 친구들도 동일했다.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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