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 않은 락토프리 우유 추천-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달지 않은 락토프리 우유 추천-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한국인이 유당불내증이 많다던데 정확한 판단기준은 모르지만 저는 분명 흰 우유를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지는 타입이었다. 어렸을 때 우유급식을 받을 때도 흰 우유는 싫어해서 제티를 타 먹거나 어떻게든 흰 우유만 단독으로 먹는 건 피하려고 했었는데 커서도 마찬가지였다. 크리미한 우유 아이스크림, 카페라테, 녹차라테 등 우유가 들어간 음식들은 아주 선호하는데 흰 우유만 먹는 건 여전히 거부감이 있었고 앞서 말한 음식들도 맛은 좋아하지만 속이 불편하거나 몸이 간지러울 때가 가끔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장을 보다가 '속이 편한', '소화가 잘되는' 등의 키워드를 내건 우유들이 단순한 광고문구가 아니라 '락토프리'우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무심코 지났었었는데 이런 선택지가 있었다니!

 

락토프리 우유는 우유의 유당성분을 제거한 우유

 진작 왜 관심갖지 않았나 약간 허무하기도 하고 어쨌든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를 했다. 그런데!! 우유가 분명 단맛이 났다.ㅠㅠ우유 자체에서 단 맛이 강하게 나서 뭔가 싶어 검색해보니

 

보통 락토프리 제품은 '락타아제'라는 유당 분해요소 처리법을 사용해 단맛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단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단맛이 강하니 너무 물리고 도저히 계속 마실 수가 없었다.

 

 다른 우유도 사봤는데 마찬가지였고 그나마 덜 단 것을 찾다 보니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유독 당류 함량이 적고 달지 않고 고소하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딱 나 같은 니즈를 가진 소비자를 위한 거구나 싶어서 사보니 역시 일반 우유처럼 고소하고 담백했고 심지어 맛있었다!ㅋㅋㅋㅋ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알아보니 매일우유는 국내 최초로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을 제거하고 분해하는 매일유업만의 여과 공법(LF공법)을 도입하여 달지 않고 고소한 우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방식을 택한 것이었다. 달지 않은 락토프리우유를 발견한 게 너무 반가워서 열심히 기사도 찾아봤다.ㅋㅋㅋ

 

 이후 이 우유로 완전히 정착을 했고 라떼로 만들면 너무 맛있어서 우유 먹는 양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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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우유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 달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우유를 찾으신다면

'매일 소화가 잘 되는 우유'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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