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추천템-영양제

아이허브 추천템-영양제

 

 바야흐로 1년 반 전쯤...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몸이 천근만근 너무 무거워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적게 자거나 고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피로도가 하루가 다르게 쌓여가자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 싶었고, 그 대책을 찾다 '영양제'라는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수히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가 분명한 전문지식을 찾고자 했고 또 합리적이고 꼼꼼한 분석과 비교를 통해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렇게 접하게 되어 지금까지 너무나 도움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고약사님의 약들약과 지방시 채널입니다. 기타 근알의, 리틀약사 등의 의학정보 채널도 같이 보면서 공통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얻고자 했고 영양제는 해외직구를 통해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성분과 가격이 우수한 직구 제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게 영양제에 눈을 떠 주변에선 거의 영양제 전도사로 활동 중인 제가 되었습니다... 핳핳

 

그간의 구매내역들...

 

제가 영양제를 해외직구하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아이허브

2. 쿠팡 로켓직구

3. 기타 오픈마켓 해외직구(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아주 가~~끔 품절때문에 못살 때나 저렴할 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여러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면서 각종 할인 혜택이 많은 아이허브입니다. 영양제를 사면서 곁들여서 다른 아이허브 추천템들을 사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 것까지 같이 주문도 많이 하면서 꾸준히 이용한 아이허브에서 추천하는 꿀템들을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고약사님과 지방시 채널 위주로 정보를 얻기에 영상을 보면서 언급된 추천템 중 필수적이고 공통적인 추천템을 판단하여 구매했습니다. 특히 저는 1)충분한 효능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2)하루 섭취 2회 이하의 3)적절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호합니다.

 

간단하게 필수 영양제 조합을 추천드리면 고약사님의 말을 빌려와 '오마비디씨유'입니다.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C, 유산균을 일컫는데요. 고약사님뿐만 아니라 여타 많은 분들이 1순위로 꼽는 영양제들입니다. 저는 이 조합의 섭취를 통해 정말 확연한 차이를 경험했기에 귀찮음도 사라지고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개수를 간소화하시려면 오메가3, 마그네슘, 유산균+종합비타민(비타민B, D, C 함량이 적절한) 구성으로 섭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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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푸드 울트라  오메가3  500EPA&250DHA

1. 나우푸드 울트라 오메가3 500EPA&250DHA

좋은 품질에 좋은 가격. 180개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는데 얼마 전 4번째 통을 개봉했습니다. '울트라'가 적힌 제품으로 구매하셔야 함량이 더 충분하고 여러 번 섭취하는 귀찮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저는 생선은 웬만하면 절대 먹지 않는 사람이라(초밥, 생선가스 등 포함) 어떤 오메가 제품은 역한 냄새가 올라온다 하여 비린내에 대해 조금은 걱정이 있었는데 지금껏 단 한 번도! 비린내 같은 건 느낀 적이 없습니다.ㅎㅎ하루에 두 번 섭취해야 하는데 전 귀찮아서 한 번만 먹고 말지만...

아이허브 추천템이지만 이 제품은 이상하게 제가 구매할 때마다 쿠팡 직구가 훨씬 저렴해서 꼭 가격 확인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름이 똑같은데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차이는 영양제 껍질이 어피냐 우피냐의 차이입니다. 투명, 불투명의 차이 외엔 크게 차이가 없으니 저렴한 거 사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라이프 익스텐션 투퍼데이

2. 라이프 익스텐션 투퍼데이(종합비타민-B포함)

많은 분들이 함량이 넘사 수준이라며 호평하는 종합비타민입니다. 질 좋은 비타민B를 중심으로 골고루 비타민이 들어가 있고, 여기에 C나 D를 조금 더 드시면 더 좋지만 귀찮거나 하면 굳이 안 드시고 이거 하나로 끝낼 수 있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다만 저는 간혹 한통~두통 먹을 땐 살짝 머리가 어지러울 때가 있었고 이후엔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라이브 제품을 두 가지 먹어봤었는데 필연적으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동반했어서 이 제품을 섭취하면서는 처음에 그런 증상이 있을 때도 경미한 수준이라 크게 신경 쓰진 않았습니다. 가격 대비 성분이 정말 넘사라고 워낙 여러 번 추천받은 지라 늘 구매하고 여러 개 먹기 귀찮아하는 제 동생에게도 꼬박꼬박 사다 주는 제품입니다.

 

 

 

캘리포니아 뉴트리션  비타민D 3(2000IU)

3. 캘리포니아 뉴트리션 비타민D3(2000IU)

사실 비타민D는 어느 제품을 먹어도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영양제이니 이 제품은 적당한 브랜드의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해서 소비부담을 더는 편입니다. 용량만 조금 신경 쓰셔서 다른 영양제에서 겹치는 부분을 고려하여 적당한 용량의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투퍼데이에 2000IU정도를 더 섭취하여 보완하는 편입니다.

 

 

 

헬시오리진스 내추럴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30빌리언

4. 헬시오리진스 내추럴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30빌리언

저는 음 조금은 배변활동이 덜 활발한 편이라 원래도 유산균만큼은 늘 먹었습니다. 항상 캐나다산의 보장균수가 100억 마리 이상인 제품 중 브랜드 상관없이 저렴한 것을 찾아 사 먹었었는데 이왕이면 더 확실히 검증된 제품을 사고자 유튜브 추천템들을 구매해봤고 그중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이 이 제품입니다. 일단 저는 매번 다른 종류의 유산균을 구매하는 편이고 어느 시점부터는 균수를 늘려가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균수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 이전보다 높은 30빌리언을 구매하니 효과가 느껴집니다. 그전엔 딱히 효과를 본다기보단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적당한 상태가 유지되는 정도였다면 균수를 늘리니 아침에 배변활동이 더 잘됩니다.(민망...)

'재로우 자로-도필러스EPS 다이제스티브 프로바이오틱 5빌리언' 이 제품도 유명하고 먹어봤는데 저는 위에서 언급했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적당한 상태가 유지되는 정도였습니다. 유산균은 다른 영양제들에 비해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유산균을 먹기 때문에 지금 이 정도의 상태가 유지되는 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늘 섭취합니다. 실제로 저는 위, 장 등의 문제로 병원에 간 적이 한 번도 없고 소화제도 살면서 한 손에 꼽게 먹어본, 참 소화기관이 튼튼한 편입니다.

 

5.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산화마그네슘, 구연산, 킬레이트 등 종류가 다양해서 어느 정도 정보를 검색 후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좋습니다. 유튜브나 구글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정보가 많으니 한번 꼭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고 어느 종류가 절대적으로 좋기보단 가격이나 여러 특성에 따라 개인마다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1st Century마그네슘

5-1. 21st Century마그네슘

산화마그네슘. 매우 저렴한데 흡수율이 낮을 수 있다는 산화마그네슘이고, 설사를 할 수도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됩니다.

 

닥터스베스트 high absorption 마그네슘

5-2. 닥터스베스트 high absorption 마그네슘

킬레이트. 흡수율, 부작용 측면에서 뛰어나지만 가격이 살짝 아쉬워서 다른 제품을 더 찾아보게 됐습니다.

 

 

KAL 마그네슘  말레이트400

5-3. KAL 마그네슘 말레이트400

말산 마그네슘. 흡수율과 가격 등을 타협해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마그네슘입니다.

 

+비타민C는 특별히 추천제품이 없습니다. 굳이 비싼 제품을 살 필요가 없고, 또 굳이 해외 직구를 할 필요 없이 고려은단에서 나오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섭취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용량은 메가도스요법이라 하여 많은 용량을 섭취하기도, 그보다 적은 용량을 섭취하시기도 하기 때문에 각자 판단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1000mg짜리로 섭취 중입니다.

+제가 추천드린 제품은 전부 알약이라 알약 섭취를 어려워하시는 분들께는 가루나 젤리, 액상 타입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한 알당 용량과 하루 섭취 권장량은 다릅니다. 어떤 제품은 하루에 한알이면 충분하지만 어떤 제품은 4, 5번을 섭취해야 권장량이 충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흡수의 효용이 후자에 더 클 수 있지만 은근 수고로운 일이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 횟수와 용량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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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영양제를 먹고 나서 정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너무 가벼워졌고, 그동안 내가 너무 익숙해질 정도로 만성피로 상태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항상 뭔가 의욕도 안 나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사라져 있었는데 이젠 항상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제 삶이 한결 밝고 생기 있어진 느낌입니다. 면역력이 향상되니 잔병치레도 거의 없고 내 에너지가 온전히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특히 영양제 효과가 확실한 편이지만 주변인들도 제가 선물하거나 추천하거나 나눠주면서 어땠는지 물어보면 효과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꾸준히 충분한 용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성분의 더 적절한 용량의 영양제를 찾고 분석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합비타민만 봐도 어떤 제품은 턱없이 부족한 용량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성분을 포함하여 성분 개수만 늘린 제품이 있고 또 하루에 3-4회 혹은 그 이상을 섭취해야 충분한 제품도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린 제품을 비롯해 좋은 영양제 섭취하시고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생기 있는 일상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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