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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기

여름철 설탕 걱정없이 마시는 음료 추천

by 양톡톡 2021. 8. 3.

여름철 설탕 걱정 없이 마시는 음료 추천

 

 여름이 되면서 자꾸만 목이 마르고 원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던 달달한 음료나 탄산음료들도 종종 생각이 납니다. 특히 치킨 먹을 때만큼은 탄산음료가 먹고싶어집니다.ㅠㅠ하지만 이런 음료에는 엄청난 당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나 음료는 꿀꺽꿀꺽 너무 쉽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음료들을 꾸준히 찾아왔습니다. 달지 않은 아메리카노나 탄산수가 아닌 달면서도 맛있는 음료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무설탕 음료들이나 저칼로리 음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유혹 없이 더운 여름철을 시원한 음료들과 잘 보내고 있습니다ㅎㅎ제가 여러 번 먹어보며 정착한 음료들이니 한 번쯤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구매내역

 

 

 

 

 

크리스탈 라이트 시트러스 성분

1. 크리스탈 라이트

 

 음 유명하다면 유명한 제품인데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ㅎㅎ저는 피치망고그린티, 라즈베리 그린티, 시트러스 이렇게 세 가지 맛을 먹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셋 다 맛있습니다! 걱정했던 건 대체감미료 특유의 어딘가 겉돌고 입안에 남는 단 맛이었는데 아예 그런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원하게 전체적으로 잘 섞어서 마시면 거부감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스테비아+에리스테롤을 구매해서 베이킹도 해보고 요리에도 넣어보고 했던지라 적은 양으로도 엄청나게 단 맛을 낸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제품은 유난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설명에는 16.9fl oz, 즉 500ml에 한포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그러면 너무 달고 900ml에 한포 넣으면 딱 좋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줄 때도 '조금만 넣어도 엄청 다니 양 조절을 잘해야 한다'라고 신신당부합니다.ㅋㅋㅋㅋ

 피치망고그린티와 라즈베리그린티는 맛이 비슷한데 피치망고그린티가 확실히 새콤한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단 맛입니다. 일반적인 복숭아 아이스티 맛입니다. 시트러스는 쿠팡직구에서 인기가 많길래 사봤는데 제 선호도 1위로 등극했습니다. 투명한 오렌지주스 맛이랄까. 살짝 상큼한데 너무 새콤하지도 않고 오렌지주스에서 걸쭉한 느낌을 뺀 맛입니다. 오렌지쥬스 덕후 제 동생도 맛있다고 했습니다. 여름에 더욱 당기는 맛입니다. 크리스탈라이트는 올리브영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종류가 적고, 쿠팡직구에서는 여러 종류를 팔고 있어서 앞으로 다른 맛도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1am(원에이엠) 스파클링 성분

2. 1am(원에이엠) 스파클링

 

 제가 좋아하는 탄산음료입니다. 처음엔 피키다이어트에서 다른 제품을 시켰는데 사은품으로 와서 별생각 없이 마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후기 보니 저 같은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플레인은 단맛 없는 탄산수라 구매하지 않았고 라임맛, 베리맛을 먹어봤는데 라임맛이 제 입맛에선 훨씬 맛있었습니다. 라임향이 탄산과 잘 어울려서 깔끔하고 청량합니다. 사이다보다 더 새콤하고 특색 있는 맛입니다. 페트병과 캔 두 종류가 있는데 페트병은 항상 한 번에 먹기엔 많아서 남기다 보니 나중에 먹을 때 김이 살짝 빠져 아쉬웠고 캔이 딱 좋았습니다. 이번에 애플 맛이 출시되었는데 너무 기대가 되고 이 맛은 아직 페트병만 있어서 구매를 망설이는 중이라 캔이 하루빨리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앞선 크리스탈 라이트는 그래도 미세한 대체감미료의 느낌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정말 그런 건 느껴지지 않고 그냥 너무 맛있고 탄산에 대한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줍니다. 물론 코카콜라 같은 특정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닌 저처럼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탄산이 생각나는 정도이시라면 정말 훌륭한 대체품입니다.

 

 

 

 

 

천향패 자스민차

+천향패 자스민차

 

 달달하거나 탄산이 들어간 음료는 아니지만 한 가지 더 같이 추천드릴만한 제품이 있어 추가로 소개드립니다. 무려 454g의 대용량에 14900원밖에 안 하지만 향과 맛이 좋은 제품이라 저는 지금 거의 밑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종이 박스 안에 불투명한 비닐에 한번 더 포장되어있습니다. 원래도 자스민차를 좋아해서 여러 제품을 먹어봤는데 이 제품은 너무 향이 연하거나 꽃잎이 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이소에서 작은 티백을 사서 한번 몇십 개씩 소분해놓고 먹는데 차의 양을 제가 쓰는 텀블러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남은 차는 밀봉해놓으니 향이 날아간다거나 변질되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름에 시원한 자스민차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서 항상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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